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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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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 다양한 주류가 메리트에, 라멘이 의외로 맛있어요ㅋㅋ - 7시 첫 타임은 코스 예약 필수, 1인 1주류 주문 필수 평이 좋아 얼른 갔다 왔는데, 기대보다 많이 아쉬웠어요. 야키토리가 참 뻑뻑하더라고요... 그래도 옥수수는 달달하니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스 마지막으로 나오는 미니 버거에는 닭다리살이 들어가는 건지 그나마 덜 뻑뻑한 느낌이었고요. 코스 끝나고 추가 주문한 라멘이 의외로 맛있었어요. 이곳의 이점은 다양한 주류! 일본 소주 종류가 특히 많은 것 같았고요. 처음 보는 리큐르도 꽤 많아서 주로 과실주를 마시는 저도 선택의 폭이 넓어 좋았어요. 게다가 대부분 잔으로 팔아서 가볍게 시도해 볼 수 있는 것도 좋고요. 저는 아마부키 교토맛차슈랑 즈이요 쿠리링을 마셨는데요. 교토맛차슈는 의외로 맛차보다는 유자 때문인지 상큼한 맛이 아주 좋았고요. 쿠리링은 완전 바밤바 속 진한 크림 같은 맛이라 꼬치랑 먹기에는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매장은 작은 규모에 힙한 분위기였고요. 외부 화장실이지만 관리가 잘 되고 있었습니다.

야키토리 루왁

서울 광진구 면목로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