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쾌적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냄! 일단 예약을 하면 안 됨! 대신 8시 반부터 예약말고 워크인 입장을 대기 받아 진행하시는데 이 타임 첫 입장을 노려 성공했더니 더할 나위 없었다. 오픈 타임에 코스를 시작해 먹긴 거의 다 먹었지만 조곤조곤 대화 중이었던 한 팀 외엔, 얼추 다 먹을 때까지 아무도 들어오지 않아!! 맛은 물론 접객과 공간의 편리함 관련해서도 전혀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었음ㅎㅎ 주문은 단품에 집중하고 싶어 코스는... 더보기
묵 출신 사장님께서 군자역 쪽에 운영 중이신 작은 야키토리야. 정확히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몇 달 전 지방에 중국집 밋업이 있었던 날 서울로 돌아와 방문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다지 깊은 인상은 받지 못해.. 다른 젊은 야키토리야들처럼 적당히 괜찮은.. 그러나 토종닭을 사용한다는 거창한 수식어에 걸맞는 걸출함은 없는 업장, 대충 그 정도로 받아들였던 듯. 그 뒤로는 기억 속에서 조금씩 계속 작아져 흐릿할 대로 흐릿... 더보기
#군자동 #야키토리루왁 "토종닭의 강렬한 경험" 특정 음식의 유행은 전문가를 양산하고 그 전문가들이 새로운 업장을 열면서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간다. 프렌차이즈가 가세하면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가 되면서 열기는 사그러들고 우후죽순 처럼 생겨나던 유사 업장들은 하나 둘씩 정리되고 최후의 강자만 남는다. 자연계에서 적용되는 법칙인 강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것이 강자라는 사실은 요식업계에도 적용이 되는데 현재 아키토리... 더보기
주로 식당을 선택할 때 참고하는 이정표가 되주신 분들의 평이 너무나 엇갈려서 직접 부딪쳐보기로한 야키토리 루왁.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다른 손님분들은 다 도착해서 주류주문도 마쳐놓고 계셨다. 리뷰에서 본 대로 주류 종류, 특히 소츄 종류가 음청 많아서 즐겁게 구경하다 결국 추천을 부탁드렸다. 다이야메라는 고구마소츄를 추천해주셨는데 바디감이 가볍고 증류주스럽지 않은 싱그러운 향이 나서 말씀해주신대로 식전주로 참 좋았다... 더보기
- 다양한 주류가 메리트에, 라멘이 의외로 맛있어요ㅋㅋ - 7시 첫 타임은 코스 예약 필수, 1인 1주류 주문 필수 평이 좋아 얼른 갔다 왔는데, 기대보다 많이 아쉬웠어요. 야키토리가 참 뻑뻑하더라고요... 그래도 옥수수는 달달하니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스 마지막으로 나오는 미니 버거에는 닭다리살이 들어가는 건지 그나마 덜 뻑뻑한 느낌이었고요. 코스 끝나고 추가 주문한 라멘이 의외로 맛있었어요. 이곳의 이점은 다양한 주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