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5월 도쿄 여행기] - 다음 여행에도 재방문 필수! - 다양한 스페셜티 원두를 맛볼 수 있는 커피 맛집 - 시나몬 쿠키가 떠오르는 GUATEMALA HUEHUETENANGO EL INJERYO 라떼를 특히 추천해요! 카페에서 로스팅한 다양한 스페셜티 원두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커피를 마시거나 원두를 살 수 있어요! 커피 한 잔당 가격은 1000엔은 당연하게 넘는 듯하고요. 저희가 마신 총 3잔은 모두 1200엔 정도였던 것 같아요. 심지어 라떼 사이즈는 너무 앙증맞아 가슴을 부여잡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맛있습니다! 마시자마자 '아, 이러면 비싸도 인정이지' 하게 되는 최상의 맛ㅠㅠ 그리고 추가로 마시는 잔부터는 200엔 정도 할인받을 수 있어요! 아무리 카페인에 약해도 한 잔만 마시고 일어서기엔 너무 아쉬운 맛이라, 결국 라떼를 다른 원두로 한 잔 더 마셨는데요. 이건 더 맛있더라고요! 사실 처음 주문할 때 라떼로 마시기 좋은 원두로 코스타리카 원두와 과테말라 원두, 두 가지를 들었는데요. 과테말라 원두는 시나몬 쿠키 같은 맛이라고 해서 시나몬 향이 강하면 제 취향에 안 맞을 것 같아 코스타리카 원두를 골랐는데... 아, 이건 정말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시나몬 쿠키였어요. 분명 액체류인 커피인데도 쿠키 같은 것도 신기하고, 뭔가 크리스마스 장식이나 따뜻하고 포근한 집 같은 것들이 떠오르는 맛이라 기분 좋았습니다! 게다가 서비스도 친절했고, 공간 분위기도 좋았어요. 평일 낮에 방문해 웨이팅은 없었지만, 사람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편이었어요. instagram @its_ray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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