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5월 도쿄 여행기] -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껍질에 포슬포슬 부드러운 살코기까지! - 가심비 가득 채우는 맛과 양의 완벽한 히츠마부시 - 온라인 예약 가능 여행 중 식비에 크게 투자하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이 정도는 스몰 럭셔리 느낌으로 한 번쯤은 먹어줬으면 하는 도쿄 히츠마부시 맛집이에요! 참고로 가격은 기본 사이즈인 상 히츠마부시가 5650엔이었고요. 양이 정말 많아서, 평소 양이 적으신 분은 메뉴판 이외 별도의 종이에 적혀 있는 작은 사이즈를 주문하는 게 적당할 것 같아요! 메뉴는 우나동, 우나쥬, 히츠마부시가 종류별로 있기는 한데요. 나고야가 본점이라고 하니, 나고야식 장어덮밥인 히츠마부시가 가장 맛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바삭하고 쫀득한 껍질에 대비해 부드러운 살코기의 완벽한 굽기라든가, 어떤 방식으로 먹어도 맛있는 점을 제대로 느끼려면 히츠마부시가 적합하기도 하고요! 뭐, 사실 한국에서도 히츠마부시를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요. 그래도 이곳이 확실히 여태 먹어본 히츠마부시 중에서 굽기의 완성도가 가장 높았고요. 무엇보다 오차즈케가 이렇게 맛있는 건 처음 먹어봐서 역시 현지는 다른가 싶었어요ㅎㅎ 게다가 타베로그로 쉽게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어 편리했고, 서비스도 친절했어요! 그리고 선로 아래에 만들어진 모던한 아케이드에 있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炭焼 うな富士 有楽町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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