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0 🍷 와인과 음식의 진정한 페어링을 만나는 곳 🍯방문 꿀팁 •2024 미슐랭 등재 예정 •국내에서 손꼽히는 김진호 소믈리에의 와인 페어링은 필수🥂 •1년 만에 더욱 탄탄해진 전성빈 셰프의 코스 요리도 인상적🍽 •20시 이후 단품 식사 가능 / 2시간 30분 무료 주차 👀추천 대상 •와인과 음식의 진정한 페어링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 •새롭고 맛있는 와인을 기분 좋게 마시고 싶은 사람 •열정 있는 이들이 만들어내는 맛있는 결과물을 직접 느끼고 싶은 사람 🕰추천 방문 시기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월요일~토요일 저녁 오픈 초쯤의 첫 방문에서 압도적인 페어링을 경험한 후, 1년이 조금 지나 다시 찾은 빈호! 이번 재방문에서는 페어링만큼이나 훌륭해진 코스 요리에, 전성'빈' 셰프와 김진'호' 소믈리에의 합이 제대로 맞아들어가는 '빈호'를 볼 수 있었어요. 동시에 주기적으로 찾아와 코스와 페어링을 함께 즐기고 싶은 곳이 되었답니다✨️ 누군가에게 빈호를 말할 때는 꼭 첫 방문 때 얘기를 하게 돼요. 약간 의외였던 오버핏의 옷과 볼드한 목걸이를 한 김진호 소믈리에의 힙한 차림새도 인상적이었지만,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던 와인을 향한 애정과 열정, 자부심이 선명하게 각인되었거든요. 또한, 그것들이 진심이라는 걸 증명하듯 하나씩 이어지는 페어링은 확신에 차 있었고, 설명은 즐겁고 유려했어요. 국내에서는 어쩌면 유일하게, 페어링 가격이 코스 가격보다 높은 게 이해되는 압도적인 페어링이었죠. 다만, 코스 요리 자체는 메인인 오리 스테이크를 제외하고는 인상적이지 않아 아쉬웠는데요. 이러한 첫 방문의 기억으로, 재방문 전에는 약간 긴가민가한 마음도 있었지만... 단가 조정 이후 코스의 가격이 페어링보다 올라가면서, 코스 자체의 완성도가 확연히 오른 덕에 대만족! 정말이지 이 가격대로는 부족함 없는 코스였어요👏 특히 호박 요리는 제가 먹어 본 샐러드 및 채식 요리 중 제일 맛있었고요🤤 줄전갱이와 옥돔은 음식과 와인이 만나 한 단계 더 맛있어지는 진정한 페어링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게다가 자칫 힘이 빠질 수 있는 디저트까지 맛있어, 코스에 마침표를 쾅 찍는 게 좋았어요! 단품 식사 시에도 플레이팅 디저트에 가까운 계열로 하나 꼭 챙겨 드세요😋 이렇게나 탄탄해진 빈호를 저만 느낀 건 아닌지, 2024 미슐랭에도 등재 예정이니 하루빨리 방문해 보시기를! 코스든 단품이든 와인을 곁들이는 것, 절대 잊지 마시구요😉🥂 - instagram @its_raypic 더 많은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요💌
빈호
서울 강남구 학동로43길 38 논현웰스톤 1층 16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