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0 ❄️ 추운 날엔 진한 오페라 케이크 🍯방문 꿀팁 •DM이나 전화로 먹고 싶은 디저트 품목을 예약하고 가면 좋아요 •현재 라인업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남녀공용화장실은 깔끔한 편이나, 쾌적하지는 않으니 참고하세요 👀추천 대상 •송파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고 싶은 사람 🕰추천 방문 시기 •특정 디저트가 먹고 싶다면 시즌에 맞춰 방문하세요✔️ 송파에서 밥 먹은 김에 오랜만에 디저티스트를 재방문했어요. 평일 오후인데도 자리의 반 이상이 차 있고, 케이크도 5종류 중 3종류만 남아 있어 놀랐는데요. 다행히 일행이 좋아하는 바닐라 타르트는 추가 제작이 있더라구요. 덕분에 얼그레이 오페라와 바닐라 타르트, 총 2종류의 케이크를 먹을 수 있었어요. 얼그레이 오페라는 얼그레이 향이 진하게 풍기면서도, 묵직한 가나슈의 맛이 좋은 케이크였어요. 사실 섬세한 프렌치 디저트를 선호하는 제 취향에는 클래식을 넘어 조금은 투박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향긋한 얼그레이를 받쳐 주는 묵직한 가나슈의 저력 덕분에 맛있게 먹었답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에 잘 어울리는 진한 맛이니, 송파에 가신다면 들러 보세요. 한번 먹고 나면 앞으로는 추울 때마다 핫초코 대신 얼그레이 가나슈가 떠오르게 될지도 몰라요🍫 바닐라 타르트는 화이트초콜릿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스타일이에요. 개취로 화이트초콜릿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요. 설명하기 어려운데, 저에게는 어딘가 살짝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바닐라 타르트는 디저티스트에서도 손꼽히는 메뉴이긴 하지만, 저는 얼그레이 가나슈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커피는 사이폰 추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뽑는 것보다 부드러운 편이에요. 디저티스트의 아이스 라떼에서는 평소 주로 접하는 라떼보다는 커피 우유에 가깝게 부드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 instagram @its_raypic 더 많은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요💌

디저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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