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느낌이에요. 매장이 생각보다도 넓은데, 평일 저녁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으로 거의 만석이네요. 앞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도 많았지만, 다들 일행이 안 와서 못 들어가고 있는 것뿐이었어요ㅋㅋ 둘이서 서버의 만류도 이겨내고 3~4인 콤보 주문했다가 배 터질 뻔했어요. 콤보 인원수에 맞게 넉넉하게 나오니 괜히 욕심내지 마시기를... 피쉬타코의 생선살이 정말 딱 좋게 익혀져 나와 감탄했는데, 배불러서 그런가 두 입 먹고 물려 버렸어요ㅠㅠ 그래도 피쉬타코는 꼭 먹어 볼 만합니다! 타코랑 퀘사디야 종류가 맛있고, 나초나 그라탕 비슷한 건 조금 아쉬워요. 고수 빼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멕시칼리
서울 광진구 능동로36길 181 코지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