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면이 맛있는 양꼬치집 건대에서 만난 일행이 고기가 같이 나오는 가지튀김이 먹고 싶다고 해서 후기 사진들 보면서 고기가 있나 확인하고 간 곳이에요ㅋㅋ 여기는 가지튀김이랑 고기가지튀김 두 가지가 있고요. 저희의 목적이었던 고기가지튀김은 가지 사이에 다진고기를 넣어서 튀긴 건데요. 양념에 버무린 것도 아닌데 바삭함은 1도 느낄 수가 없었어요ㅠㅠ 오히려 전에 가까운 느낌이라 식감에 있어서는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맛은 무난했는데 신기하게 좀 식었을 때 더 맛있더라고요ㅋㅋ 메인인 양꼬치도 그냥 무난무난했는데 의외로 그냥 곁들여 먹는다고 생각한 온면이 진짜 맛있었어요! 온면은 처음이라 원래 어떤 맛인지 모르겠지만 국물 맛은 참 아쉬웠거든요. 근데 그런 아쉬움을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면이 너무 맛있는 거예요ㅠㅠ 탱글탱글한 식감도 정말 좋았고요. 근데 이상할 정도로 나오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긴 했습니다ㅠㅠ
훈춘 양꼬치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4길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