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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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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대충 캐주얼 프렌치로 알고 갔는데 개인적으로는 한식부터 양식까지 메뉴마다 장르가 다른 무국적 레스토랑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뭔가 외국에 있는 무난한 식당에서 식사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받았고요ㅋㅋ 식당 공식 인스타에는 이지 다이닝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래서인지 플레이팅과 메뉴 설명을 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비스크 관자는 플레이팅은 제일 예뻤는데 같이 나오는 파스타가 너무 안 익어서 많이 아쉬웠고요ㅠㅠ 삼치 파스타는 삼치 양이 넉넉하고 소스와 잘 어울려서 파스타로 먹을 때보다 면 다 먹고 남은 소스에 버무려진 삼치가 더 맛있었어요ㅋㅋㅋ 파래 리조또는 파래와 김부각 때문인지 한식에 가까운 맛인데 시킨 메뉴 중 제일 좋았어요. 율무가 들어있어 씹는 맛이 보통의 리조또보다 더 좋아요!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도 무난하게 먹기 좋았습니다ㅎㅎ

고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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