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트리
Gourmet Tree
Gourmet Tree
대충 캐주얼 프렌치로 알고 갔는데 개인적으로는 한식부터 양식까지 메뉴마다 장르가 다른 무국적 레스토랑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뭔가 외국에 있는 무난한 식당에서 식사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받았고요ㅋㅋ 식당 공식 인스타에는 이지 다이닝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래서인지 플레이팅과 메뉴 설명을 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비스크 관자는 플레이팅은 제일 예뻤는데 같이 나오는 파스타가 너무 안 익어서 많이 아쉬웠고요ㅠㅠ 삼치 파스타는 삼... 더보기
금호 고메트리. 금호동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에요! 전 원래 삼치파스타를 먹고싶었는데 트러플파스타 비주얼 보고 그냥 트러플파스타 주문했습니다.. 블랙트러플이 잔뜩 올라간 비주얼이 엄청나네요. 안엔 수란도 있어요! 소스도 맛있고 면도 넓은 편이라 좋습니다. 살짝 면과 소스가 따로 노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사워도우를 주문해서 버터도 발라먹고 남은 파스타 소스에 찍어먹기도 하니 더 좋았습니다ㅎㅎ 이베리코 돼지 스테이... 더보기
예전에 어디선가 후기를 보고 가보고 싶었던 비스트로. 2인이서 이렇게 안티파스토-프리미-세콘도 모두 먹는 즐겁고 배불한 점심이 1인 35천원이면 되는 구성이라니♡ 식전빵은 평범. 리옹식 샐러드는 테린이 내 기준보다는 살짝 가볍고 대중적인 맛이었지만 (좀더 눅진한 간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 신선하고 상태가 좋은 여러 야채가 고루있고 드레싱이 매우 적절했다. 나의 테린취향과는 별개로 이집이 내주는 상태가 햇살들어오는 창가에서 점심... 더보기
큰 길가에 있는데도 내부는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서 좋았던 곳. 오랜만에 느긋하게 즐겼다. 니스식 샐러드 - 좋아하는 채소들이랑 겉만 살짝 익힌 연어. 앤초비+올리브 섞은 페이스트?도 함께 올려주시는데 샐러드에 섞으면 맛이 별로 나지 않아 좀 아쉬웠다. 화이트트리 - 관자, 오징어, 구운야채에 컬리플라워 퓨레가 함께 나온다. 짭잘해서 와인하고 먹기에 좋았다.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 오리가슴살 스테이크는 처음 먹어보는것 같은... 더보기
평이 좋아서 기대많이 했는데 생각만큼 맛있었다. 식전빵도 빵 종류가 다양하게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와서 좋았고, 같이 나온 블루치즈 스프레드도 맛있었다. 테린 평이 좋아서 리옹식 샐러드로 주문했는데 싱싱한 야채와 잘 익은 수란, 작은 버섯도 소스와 잘 어울려서 인상적이었다. 테린은 돼지 베이스인데 맛이 강하진 않고 담백한, 적당한 고기맛이라 초심자에게도 무난하게 맛있을 것 같다. 파스타 평이 좋아서 메뉴 고르기 힘들었는데 랍스터 ... 더보기
런치 45,000원에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그리고 디저트와 커피를 두 명이서. 이 가격에 눈과 입이 이렇게 호강할 수 없을 것 같다. 말로만 듣던 고메트리에 처음 방문했는데 역시! 1. 니스식 샐러드: 신선함을 원한다면 강추! 일단 시각이 즐겁고, 재료들도 매우 신선하고 풍부하다. 오렌지 드레싱 얹어주셨는데 맛이 강하거나 부담스럽지 않다. 2. 오일파스타: 면이 얇고 잘 익어 나옴. 내 입엔 좀 별미처럼 느껴졌다. 파스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