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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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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 적어도 분위기만큼은 완전히 외국 스페인 셰프에 외국인 손님도 많고, 본격적으로 와인 마시는 테이블부터 외국 스타일로 입고 온 테이블까지 여러모로 한국보다는 외국 식당에 온 느낌이었어요. 근데 한국인이 하는 한식집이라고 다 맛집은 아니잖아요...? 최대한 겹치지 않게 5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는 디시는 하나도 없었어요... 심지어 와인바에 가까운 메뉴와 양이라 배가 차지 않았는데도 굳이 추가 주문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나마 빠에야와 슬로우쿡 주꾸미처럼 해산물이 들어가는 메뉴들이 좋았습니다ㅎㅎ 아, 매끄럽진 않아도 앞접시를 계속 바꿔주는 건 좋았어요!

더 셰프

서울 용산구 백범로77길 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