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에서 미술 전시회를 보고 들렀는데요. 카페에 자리가 많아서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게다가 대단한 경치까지는 아니어도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 자리에 나란히 앉아 밖을 내다보는 것도 좋았고요ㅎㅎ 제가 마신 아이스 라떼는 고소하다기보단 탄 맛에 가깝게 진하고 무겁다고 느껴졌어요. 그냥저냥 무난하게 괜찮았습니다. 사실 테라로사는 피칸 파이가 정말 맛있는데 이미 품절이더라고요ㅠㅠ 애초에 들어오는 수량이 많지 않아서 금방 떨어진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테라로사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지하1층 비타민스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