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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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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지나가다가 감성적인 간판과 외관이 눈에 띄어서 들어가 보게 됐어요. 수제 유부초밥을 파는 곳인데요. 내부도 심야식당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목재의 바 자리가 주방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의 작은 식당이었습니다. 메뉴는 고민하다가 육회와 참치마요를 포장해서 연트럴파크에서 먹었어요. 원래는 국도 나온다고 했는데 가지고 다니기엔 귀찮을 것 같아서 안 받았어요. 우선 육회는 너무너무 아쉬운 맛이었고요. 그에 비해 참치마요는 맛있어서 놀라웠어요ㅋㅋ 그냥 뻔한 맛일 줄 알았는데, 그냥 마요네즈랑 참치를 섞는 것과는 좀 다르게 맛있어서 사 먹는 게 아깝지 않은 맛이었어요.

유부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