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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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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한동안 SNS나 망플 리뷰 올라오는 거 보면서 궁금했던 곳인데 드디어 방문해봤어요! 어두운 공간에서 초록빛 물방울들이 계속해서 올라가는 수조가 주는 느낌이 진짜 독특하더라고요. 어지럽지는 않을까 했었는데 계속 물방울만 뚫어져라 보는 게 아니라서 괜찮았어요ㅋㅋ 게다가 좁은 공간을 아주 잘 활용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근데 입구랑 출구가 다르고, 룸도 어딘가 있는 거 보면 뭔가 구조가 복잡한 것 같아요. 칵테일도 맛있었고, 서비스도 좋았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딸기 초콜릿도 꽤 괜찮았습니다ㅎㅎ 근데 제가 술을 잘 모르기도 하고, 가격까지 생각하면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먹었던 게 맛있었다거나, 혹은 따로 궁금한 메뉴가 더 있지는 않았어요.

탄산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9길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