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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2개월

북촌에 위치한 파티스리 데시데 백설, 170주년 차 주문 차는 추천받아 주문한 메뉴인데 향이 백설과 잘 어울렸다. 향이 참 좋은게 좋은차를 쓰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설은 정말로 맛있었다. 눅진한 질감의 바닐라크림, 카라멜의 풍미가 대단하고 바삭한 크루스티앙이 식감 포인트가 되는게 진짜 조화롭게 잘 짜여진 디저트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크기가 조금 작다. 에스프레소 잔 정도? 하지만 맛이 진한 디저트기 때문에 다 먹었을 때에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살면서 먹어본 디저트 중 두 손가락에 꼽힐정도로 맛있는 디저트였다. 근처에 올 일이 있다면 강하게 추천

데시데

서울 종로구 삼청로 22-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