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가 먹고 싶은 가벼운 충동을 80점 이상으로 확정 충족시켜줍니다. 이게 바로 인앤아웃의 가장 큰 장점이죠. 패스트푸드답게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나무랄 데 없고, 늦게까지 열고 탄단지 만족하니 야식으로도 늘 생각납니다. 간만에 햄버거를 몇 개 까지 먹을 수 있으려나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더블더블 세 개를 주문했습니다. 대화하면서 차분히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10분이 안 걸리더군요. 뭐랄까 속이 편안한 버거입니다. 토마토, 양파, 치즈의 내용물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데요, 저는 생 양파를 넣는 것을 좋아합니다. 포장해오는 사이에 살짝 물러져서 반 정도 아삭한 느낌이 있어요.
In-N-Out Burger
43349 Pacific Commons Blvd, Fremont, CA 94538
Luscious.K @marious
세 개 ㅎㅎㅎㅎ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