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로 이사온다고 했을때 다수의 지인에게 즉시 추천받은 텍사스식 바비큐집입니다. 놀이동산 기구 줄처럼 구불구불한 웨이팅 라인을 따라가며 사이드 음식과 고기를 주문하고, 음료를 받아서 나갈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줄에 서 있는 동안 마가리따 슬러시나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굉장한 맛의 정통 바비큐입니다. 기름진 맛이 좋으시다면 소갈비를, 정통 바비큐를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브리스킷을, 샌드위치 스타일로 드시고 싶으시다면 다진 소고기를 주문해보세요. 저는 브리스킷, 돼지갈비, 소갈비를 시켜서 마가리따 슬러시와 먹었습니다. 다소 산만한 실내와 냉방이 그다지 시원하지 않은 내부 때문에 4.5에서 그쳤습니다. 포장해서 드시는것도 방법입니다. 내부가 너무 붐빈다면 바깥 자리에 여유 있게 앉아서 식사하시는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비둘기와의 투쟁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저는 3일간 2회 방문했습니다. 멋집니다.
Terry Black's Barbecue
1003 Barton Springs Rd, Austin, TX 78704
Luscious.K @marious
마게리타 슬러시라 ㅎㅎ 무지 땡깁니다.
Luscious.K @marious
역시 텍사스네요.
Javier @javierMando
@marious 35도 날씨에 마시니까 정말 끝내주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