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프리모 바치오바치] 빠네-14,000 델라까사-12,000 와인 펀치-5,000 무난한 양식집. 빠네가 이 집 시그니처라고 한다. 때문인지 빠네 파스타 크림 소스가 진하고 맛있다. 면 익음 정도도 지나치지 않고 좋다. 하지만 다음에는 그냥 까르보나라로 먹을 것 같다. 굳이 빵접시가 필요한 느낌은 아니기에… 델라까사는 소스가 좀 단 편이었다. 치킨과 피망, 양송이, 치즈 등이 안에 들어가는 형식인데 파스타보다 좀 자극적이다. 맛있지만 먹다보면 달달한 소스 맛에 조금 질린다. 와인 펀치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가격 때문에 별 기대를 안 하기도 했는데 기대를 넘는 맛이었음. 재방문의사는 있으나 피자는 신중할 예정.

프리모 바치오바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0길 5 바탕골소극장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