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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홍대-이플로네의 하루] 세 번인가 네 번 갔는데.. 여기서 스테이크는 정말 ㄴㄴ임. 고기가 칼에 안 썰려.. 스테이크 플래터는 감자가 제일 맛있었다. 플래터 말고 코스에서 먹은 건 나쁘지 않았는데 음 굳이 찾아가서 먹을 맛은 아니거. 파스타는 항상 무난하고 피자는 별로. 스프는 맛있음. 여긴 사실 가성비가 좋은 느낌이고 음식이 엄청 맛있어! 하기엔 그닥임. 분위기가 좋긴 한데..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지만 5만원짜리 스테이크 코스 먹을 때 알러지 있는 메뉴 잘못 나왔는데(미리 말함) 그걸 직원이 와서 아까 괜찮다고 해서 이거 나간 거라고 한..🤔 우린 크래미가 아니라 크림 파스타라고 들었으니 오케이를 했고.. 그 전에 미리 해산물 알러지 있어서 안 된다고 사장님한테 말해서 주방에 전달을 했으니 크림파스타라고 오해를 했겠죠···? 잘못 들은 건 우리 잘못이었고 전달 제대로 안 된 건 가게 잘못이었지만 사장님이 오셔서 죄송하다고 하셔서 괜찮았지만 그 직원은 당황스러웠음을..... 그리고 파스타 체인지 된 건 결국 하나 나옴. 일단 셰프 분이 바뀐 건지 파스타도 맛이 바뀌었다는 느낌이 나중에 들었음. 여긴 와인 이벤트 할 때 여럿이 가면 좋다. 사장님이 연주하는 피아노 반주도 좋고. 가끔 갈 만함.

이플로네의 하루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라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