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팀 가고싶어서 한국에서 국제전화까지 했다 런치메뉴(아페리티프 전식 본식 후식)42유로 미슐랭1스타 네오비스트로이고 예전엔 42유로보다 저렴했다 믿을수없는가격.. 아주 처음에는 바삭한 스틱과 찍어먹는 소스를 주심 소스는 약간 되직한 크림느낌같기도하고.. 참치와 트뤼프 위에 올라간 노란색도 계란?으로만든뭔가였던것같은데 자세히는 기억이안난다 어디에도 무화과는 보이지 않지만 음식에서 무화과맛이 느껴져서 너무 흥미로웠음 참치인데...참치인데말야,, 달고과일맛이고 소스와 익힌 콩요리 Paimpol지역의 콩이 유명한것같았다 엔두야가 들어서 조금 매콤한 느낌이 났다 파 한톨 안남기고 싹싹 먹었음 음 옴뇸뇸 메인으로는 아구를 먹었는뎅 넘 토실하구 맛있었다 프랑스 생선요리들 진짜 좋다.. 한국식 구이나 탕,조림이 아닌 스타일도 마음에 들고 참신한 소스랑 채소와 함께나와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식사중 하나가 프랑스식 생선쁠라다 소스도 홍합+허브 소스라서 풋풋한 느낌이 참 좋았는데 곁들인 나물도 그런 개운한 감을 더해주었다 통통하고 촉촉한 내 아구.. 아구얌... 아 그러고보니 허브소스와 나물은 마치 아구찜의 미나리와 같은 그런 역할인것 같기도하다 확실한 기분전환을 하게해줌 동행은 뿔닭먹었눈데 고기쥬스로 만든 소스가 좋았다고 했다 후식은 허브아이스크림과 과일펀치같은것이었다 흑흑 허브아이스크림이 사라지는 게 넘 아쉬웠고 사실 구체적으로 무슨 허브일까 궁금했는데 정말 상쾌했다 과일펀치도 맛있었는데 사실 아이스크림이 더 좋았음.. 청량하고 상쾌한 맛의 허브 마지막 사진의 메뉴는 원래 저렇게까지는 안나오는건데 좀 궁금해서 자세한 메뉴를 따로 요청하니까 새로 타이핑해주셨다 페어링한 와인은 vin orange인가 하는 이름이엇눈데 노맛이었습니다... 와알못이긴하지만 그래도 전 별로.... 전반적으로 내가좋아하는 콩,참치,아구,허브 같은 재료들이어서 더욱 맘에들었던 것 같다 어쨌든 새로운 맛의 조합으로 의외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다음에도 당연히 예약하고 올 것이고 지금까지그랬듯 앞으로도 계속 주변에 추천할것 아 빵은 아주 약간 신맛나는 빵주심
Septime
80 Rue de Charonne, 75011 Paris,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