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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
추천해요
6년

먹기에 바빠 사진이 없어 아쉽다.. Tolbiac에서 5분 거리에 있눈 포14로~,~ 오페라지점도 시간이흐르는동안 생긴것같았다 같이간 일행들은 이렇게 옆사람하고 붙어서 앉아있는게 정말 베트남 현지같다며 음식에 대한 신뢰까지 올라간다고 했다 베트남을 안가봐서 모르겠다.. 민트인지 여러 허브들을 많이 줘서 그게 가장 신난다 한국에서는 고수도 따로 달라고해야 주기도 하고 싱싱하지 않을 때도 많은데.. 이파리들을 원하는 만큼 양껏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사진의 메뉴는 베스트메뉴인 boeuf spécial(아마도 이런 이름이었다 저녁엔 파리가 넘 쌀쌀했는데 생각했던 대로의 따스한 국물 덕에 몸과 마음이 다 녹는 기분 토핑도 정말 넉넉하게 준다 고기완자와 여러 부위의 소고기들 일행들은 처음 방문했는데 몹시 만족스러우며 퇴근하고 집가는 길에 자주 먹게될 것 같다고 했다 너무 부러웠다 딱 일 끝나구 퇴근길에 먹으면 피로가 싹 풀릴 것 같은 맛이다 전에 학교 앞에 하노이별이라는 쌀국수집에서 먹고나면 꼭 몸에서 특유의 냄새도 나고 뭔가 입안이 개운하지는 않았던 기억이 나는데 물론 그 집이 '정통' 스타일이 아니고 변형 스타일이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포14는 전혀 그런 것이 없다 먹고 나서도 냄새도 안나고.. 묘한 뿌듯함만이 함께한당 4년전에는 디저트도 몇개 먹어봤었는데 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모두 즐겁게 먹었다 이번에도 디저트 먹으려다가 시간 관계상 다른 곳으로 이동이동 밤 23시까지 운영한다 우리도 거의 21시 45분? 정도에 들어가서 먹었음.. 웨이팅은 없었는데 사람은 그래도 꽤 있었다 식사시간엔 늘 웨이팅 많았던 기억이라 약간 이득본 기분이었다 작은거랑 큰거랑 1유로정도밖에 차이 안나니까 먹고남기더라도 꼭 큰거드세요.. 제가 괜히 작은거 시켰다가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Pho Banh Cuon 14

129 Avenue de Choisy, 75013 Paris,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