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칼국수 바로 옆에 위치한 안아줘 카페. 몰랐는데 광화문의 홀드미 커피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동행한 애인은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수박주스를, 나는 수박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적포도 주스를 주문했다. 결과는 대만족. 수박주스는 몇 입 마셔보니 수박을 안 좋아하는 나에게도 맛있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동그랗게 올라간 수박 덩어리가 정말 달고 맛있었다 🍉 적포도주스 역시 적당한 당도에 적당한 입자 굵기, 그리고 넉넉한 양이 더위를 식히기에 딱 좋았다. 가게 외관과 내부 모두 깔끔하고 예쁜데다 채광도 좋아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공간이었다.
안아줘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