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먹자골목 지나서 화양초등학교를 끼고 돌면 한적하고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수제버거집 지바이샤가 있다. 하와이안 버거를 주문했고 양과 가격과 맛 모두 만족스러웠다. 여러모로 다 좋았는데 가게에서 틀어놓는 음악이 너무... 너무 심각해서... ('음란소년'의 노래가 메들리로 흘러나온다^^;) 술은 마실 생각도 않고 후다닥 나와버렸다. 선곡만 개선된다면 훨씬 좋은 업장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지바이샤
서울 광진구 군자로3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