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산토리 맥주. 부드러운 거품, 옅은 탄산감과 치고 올라오는 보리향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산토리에서 인정한 세계 25번째 장인이라고 하십니다. 커스텀기계를 사용하시구요. 최근에 먹은 생맥주 중에서 베스트였어요. 안주 가격이 강한 편입니다. 오사카 출신 사장님의 도쿄식 안주들의 맛은 좋았어요. 샤리를 튀겨 스리라차 베이스의 소스를 올린 크리스피 라이스, 가지 위에 다진 새우와 가리비 관자를 올린 덴가쿠의 맛은 만족스러웠어요. 시메사바는 초에 익은 느낌이 강해 아쉬웠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예약없이 방문하니 주문 가능한 메뉴의 가짓수가 적었습니다. 예약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미야비야
서울 종로구 인사동3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