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다 감성만 있고 맛있는 곳이 없길래 여기로 갔어요. 매화차, 국화차, 모듬떡(쑥 가래떡, 단호박떡) 먹었습니다. 두 차 종류 모두 은은하니 좋았고, 매화차는 2,000원이 더 비싸서 그런지 3~4번은 다시 우려먹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엔 작은 컵에 담긴 녹찻잎 같이 넣어 마셨구요. 떡에 들어간 향이 강한 걸 좋아하는 편인데, 오히려 여긴 차와 어울리는 은은한 향이라 좋았습니다. 두 떡 모두 맛있었어요. 찐맛집 알아보는 방법중에 중장년층이 많으면 찐이라는 방법이라는데 여기가 딱 그랬어요. 여기만 가야겠습니다ㅋㅋ
뜰안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17-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