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분위기도 좋다. 우드톤과 높은 층고가 만나니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느낌이 참 좋습니다. 좋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재즈도, 책을 읽으면 작은 스탠드를 주시는 세심함도 좋아요. 혼자 오신 분들은 보통 일을 하거나 책을 읽는 듯해요. 원두 스타일(향)은 다양하게 있어서 취향 상관없이 오기에도 좋겠어요. 르완다 카롱기 기테시로 마셨는데 밸런스있는 커피에 약간의 단맛과 산미가 느껴져 좋았어요. 같이 주문한 휘낭시에는 버터의 탄맛의 잘 느껴저서 만족스러웠습니다(중요). 싱글몰트 위스키도 판매하니 저녁 시간대에 방문한다면 커피와 위스키를 주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겠어요. 추천.
카페 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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