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지이지
좋아요
8개월

정석적인 맛. 강한 기름짐 없이 부드럽고, 단단한 돈카츠입니다. 요런 두꺼운 돈카츠를 이곳에서 처음 먹었었는데요, 그때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이젠 이런 카츠를 많은 곳에서 접할 수 있다보니, 그 시절의 만족도까진 아니지만 여전히 근방에 있다면 찾아가기 좋은 곳이라 생각해요. 접시 위에 그대로 올려주셔서 쉽게 눅눅해지는 게 단점이지만 바삭함이 꽤나 오래갑니다. 그리고 양배추를 산으로 쌓아주셔서 야채러버는 행복한 곳이에요.

돈까스 전원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4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