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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지
4.5
7개월

차림표에 슈프림 붙은 다방 어떤데. 들어가자마자 풍겨오는 약재내음. 약간은 어둑하고 어항에서 헤엄치는 물고기, 나열된 옛 화보들, 소파, 한복입은 사장님까지. 옛 정취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입니다. 연령대는 60대 이상이구요. 쌍화차를 주문했습니다. 부드럽고 녹진한 노른자 호록 먹고, 달고 고소한 쌍화차 홀짝홀짝 마셔주니 참 좋았네요. 기본다과로 내주신 전병도 좋았어요. 다음엔 오래오래 떠들러 가고 싶어요ㅎㅎ +) 오랜만에 본 프림, 반가웠습니다ㅋㅋ

미도다방

대구 중구 진골목길 14 천호목욕탕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