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명장 두번째 방문. 구운연어를 못 먹어본 점에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일부러 찾아왔다. 전에는 출장지에서 맛있다고 자랑질했다가 집사람이 호출해버리는 바람에 집까지 배송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아예 데려와서 함께 먹임 (....) 호불호는 있겠지만 구운연어와 일반연어간에 개인적으로는 일반연어가 더 맛났다고 본다. 특히 연어지방이 부드럽게 살살 녹아들어가는 것을 더 만긱해보고 싶다면- 일반연어쪽이 더 좋을 듯 하다. 왜 반반메뉴는 없는건가요... ;ㅁ; 참고로 오픈시간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준비중 안내판이 계속 달려있었던 관계로 한참을 밖에서 서성였다.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집사람이 가게에 쳐들어갔는데 정상영업. 아마도 꽤 방문했을 것으로 여겨지는 혼밥하시러 온 여자손님께서 직접 안내판을 영업중으로 돌려놓으셨다. (....) 결론 : 그냥 들어가도 되나보다.
참치명장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강성로 111 범이빌딩 1층
미오 @rumee
마지막 문장 ㅎㅎㅎ 아이코야.. 허무하게도 고생하셨겠습니다. 때갈이 정말 곱네요~.
JIA @jia0526
@rumee 처음 저희가 갔을 때는 카운터에도 사람이 안계셔서 머뭇거렸는데- 다이소 쇼핑하고 와보니 그나마 손님도 있고 주방장님도 계셔서 밀고 들어간게죠. 일하기 싫어서 꾀부리신지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