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것과는 약간 달랐는데 만족스러웠다. 10층에 있어서 조심스럽게 들어갔는데 아늑하고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였다. 노신사 분이 칵테일을 마시고 있길래 우리 할아버지 나이 정도일까 하고 잠시 바라봤는데, 그 분이 바를 나가면서 “91” 이라고 나를 향해 말하셔서 왠지 죄송하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했다. 기모노를 입은 중년의 미인 손님도 있었다. 바텐더도 친절했고 어설픈 일어 영어 다 받아 줘서 즐겁게 많이 마셨다. 확실히 주세가 싸기 때문인지 서울의 위스키 바에서 마시는 것과 비교했을 때 더 저렴했다.
Mori Bar
日本、〒104-0061 東京都中央区銀座6丁目5−12 新堀ギタービル銀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