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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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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토요일 6시쯤? 혼자였는데도 십분쯤 기다렸다. 보통 10000원에 미니 에비스 7000원. 맛도 있고 아쉬운 것 없었지만 여자 사장님이 규칙적으로 자리를 정리하고 음식을 내면서 인사하고 이런 움직임을 보는 게 신기한 경험이었다. 되게 규칙적이고 안정감이 있었다. 대화하지 말라는 술집 식당 이해 잘 못 하는 편인데 왠지 여기는 그러려니? 조용히 편안하게 밥 먹고 잘 나왔다. 생각보다 소스가 달지 않아서 좋았음. 보통만으로도 양은 적절했고 미소시루도 맛있었고 맥주는 한 400미리로 팔아주면 좋겠지만... 좋았으나 또 갈지는 잘 모르겠다.

홋카이도 부타동 스미레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