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저녁쯤에 첫 끼라 세개다(15000원)랑 맥주 두잔 먹었는데 최선을 다 했지만 닭튀김 한 조각 남겼다. 그래도 자주 올 수 있는 동선이 아니라 다양하게 먹어봤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집에서 밥먹을 때 가끔 보는 일드 반주의 정석이 나오고 있어 처음 오는데도 편안했고 예전 강남역에서 카레 점심팝업? 할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웠다. 두명이서 오면 안주메뉴도 시켜보고 더 좋을텐데 왠지 여기는 앞으로도 혼자 반주하러 올 듯.
카레와 제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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