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가능
광화문 카레와제육 평일에만 영업하는 경희궁의아침 인근 밥집 겸 호프집. 카레, 닭튀김, 제육볶음을 식사로 먹을 수 있고 그 외 호프집 안주들이 몇 개 구비되어 있습니다. 세 메뉴 모두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세 개 다 메뉴가 있어 주문. 수란 올려주신 카레는 양파의 단 맛도 잘 뽑아냈고 가람마살라의 향기가 무척 좋았습니다. 물반죽 쓰신듯 좀 퍼석한 느낌의 닭튀김은 갓 튀겨서 온도감이 무척 좋고 불향 가득한 제육볶음은 마치 중화비... 더보기
저녁에도 18000원에 식사부터 반주까지 올인원! 카레와 제육이라는 결정 장애를 일으킬법한 상호 때문인지 요 근처오면 왠지 뒷순위로 많이 밀렸는데. 이 집이 카레 제육 닭튀김 까지 한번에 주는 “세개 다!” 라는 메뉴가 있더군요. 결정장애를 겪을 필요가 없는 이상, 이건 먹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카레는 고전적인 비프 카레 베이스에 수란이 올라가 있습니다. 음식에 있어서 클래시컬 하다는 표현의 교본으로 쓰여도 될만큼 고... 더보기
혹여나 설레발이 될까봐 올리지 못했던 4월 3일의 저녁 끼니. 배가 몹시도 고파서 ’세개다‘로 주문했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1.5만원에 넘치게 부어주는 카레와 가라아게, 제육까지 먹을 수 있으니 주문에 기각이라 외칠 사유는 없습니다ㅎ 다만 향신료와 매운맛이 혀에 누적되다 보니 제 입맛엔 막판에 좀 지치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푹 끓인 미역국은 단독으로 먹기엔 좋지만 성격 강한 메뉴들 사이에서 쉼터가 되어주기엔 살짝 모... 더보기
퇴근하고 헌재 일 좀 하라고 올라가는 길에 한끼 (이렇게 저녁까지 사먹어가면서 응원봉 흔들고 있을줄 꿈에도 몰랐던 1인) 일단 가격대비 카레와 치킨의 퀄리티가 기대 이상 그리고 회사에서 점심에 이렇게 한끼 뚝딱 할 수 있다면 그것대로 좋을것 같음 실제 같이 갔던 친구가 자기네 회사 근처에도 이런 카레집이 하나 있음 좋겠다는 푸념을 했습니다 생맥주 2900원이 아른거렸지만 갈길이 있어서 다음 기회로 저녁시간 방문이라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