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가면 모르겠지만 주말 4시에 65분 기다렸다. 미리 캐치테이블로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까지 약 10분, 기다리는 것도 10분 이상이었지만 너무 맛있었다. 다른 2인 테이블에서 피자를 각 1판 하시는 걸 보고 나와 일행도 호기롭게 남기면 포장하자는 마인드로 반반 두판 시켰는데 역시 최선을 다해 먹어도 인당 4조각이 맥시멈이었다. 다들 페페로니와 트리플치즈를 추천했지만 각 2조각 이상 먹긴 어려웠다. 맛있긴 둘 다 넘 맛있어서 여운은 제일 오래 남았다. 포장해서 레드와인이랑 먹었어야. 콤비네이션과 베이컨이 의외로 계속 먹히는 맛이었다. 담엔 주중에 더 일찍 와야지.
작은 피자집
서울 동작구 사당로30길 9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