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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후
별로예요
4년

와인 페어링은 좋은 편이라고 음식 기다리며 앉아서 생각했는데 음식 맛들이 어째 다 똑같은 심한 단맛. 어떻게 이런 맛이 소비자들에게 소구력이 생길 수가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달았고 플레이트마다 말 그대로의 identical한 맛이라 (즉 사용된 주재료의 질감만이 차이) 다 먹기 힘들었습니다. 이걸 팔면서 그 가격을 책정하다니 이날만의 문제인지 소비자가 우스운 건지. 디저트에는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먹어보진 않아서. 시도해 볼 마음도 딱히 생기진 않을 것 같네요. 세심한 공간 배치와 창의적인 격벽 사용한 내부와 음식의 맛이 크게 대비돼 아쉬움만 남습니다.

카페 썸 모어

인천 연수구 신송로 154 1층 103, 1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