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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팔선! 여기는 뭐 평일 점심도 예약이 힘들어요ㅜ? 한달 전에 열번 정도 전화해서 겨우 예약하고 회사분들과 다녀왔어요 베이징덕을 처음 먹어보는 건데, 오리껍질을 샤악 벗겨서 밀전병에 싸주시는데 오~맛있었어요. 살코기는 야채볶음으로 부탁드렸는데 어쩐일인지 저 커다란 오리가 살을 발라 놓으니 양이 굉장히 줄어든 느낌^^ㅋㅋㅋㅋ근데 어느 중식당을 가도 다 그렇다네요. 같이 주문한 사천식 돼지고기 볶음이랑 게살볶음밥도 무난했어요. 마지막에 그냥 궁금해서 주문해본 삼성짜장면은 흑.. 두그릇으로 나눠주셔서 제가 하나를 차지했는데 이거 두 젓가락이면 끝나는 양이더라고요? 오징어도 가로세로 1센티 크기로 3개 발견했어요. 그냥 양파짜장면이라고 하지.. 암튼 앞으로 요런 곳에서 짜장짬뽕은 안시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좋은 미식 경험이었고, 다음에 제 돈으로 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팔선

서울 중구 동호로 249 서울 신라호텔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