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효뜨~ 효뜨~하는 구나를 알게된 방문 후기입니다! 지난 주말 베트남 음식이 뭐 얼마나 다르겠냐 하는 약간 삐딱한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읍니다ㅎ.ㅎ (*주의: 네이버 지도에는 브레이크타임이 5:30까지라고 되어있어서 시간 맞춰서 갔더니 5:00부터 오픈하시더라고요) 대기 리스트에 이름 적고 30분정도 기다려서 착석할 수 있었고, 돼지고기덮밥, 퍼싸오, 그리고 닭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좀 남겼지만, 메뉴 하나 하나 다 맛있었습니다. 평범할 것 같았던 닭튀김 마저도 두툼한 살코기에 얇고 바삭한 튀김옷까지 완벽했어요. 그리고 제 생각에.. 흰 종지에 든 베트남 소스(?)가.. 아마도 나혼산 베트남 편에서 팜유즈가 한 통씩 사왔다던 그 소스일 것 같은데.. 이게 진짜 달달~칼칼하니 저 세 종류의 음식에 모두 잘 어울리고 맛있더라고요. 암튼 소문만 무성한게 아니라 실체도 굉장했던 효뜨였습니다. 만약에 용산에 또 가게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효뜨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가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