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열기에 녹아내리기 전에 얼른 급하게 찾아간 카페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1층에 주문하는 곳과 앉을 곳이 좀 있고, 밖에 있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시면 자리가 또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아 친구는 바닐라라떼를 주문했고 베이커리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참고할만한 사진이나 샘플이 없더라고요 그 점이 조금 아쉬웠네요. 일단 만만한 말차 테린느를 주문했는데, 찐득하고 녹차향이 가득해서 만족했습니다. 주변에 다른 카페들이 많아서 재방문할 생각은 들지 않지만, 나쁘지 않은 카페였습니다.
카페 인바이티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