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평: 인심이 후해서 방문 기억이 좋았던 초밥집. 죽과 온소바를 같이 준다. 정말 죄송하게도 포장주문 했지만, 혹시 자리에서 먹고 가도되냐고 여쭸는데, 흔쾌히 승낙해주셨다. 웨이팅: 토요일 오후 6시 기준 없음. 널널함. 분위기: 회전초밥 집은 아니지만, 다찌와 테이블 석이 같이 있어서 회전 초밥집 같은 분위기었다. 먹은 메뉴: 모듬생선초밥 - 초밥위에 있는 생선들이 탱탱하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특히 놀랐던건, 별로 기대안한 군함초밥들이 맛있었다. 해산물과 버무린 소스들이 맛있었다. - 밥이 내 입맛엔 조금 짜게 느껴졌다. 간이 조금 쎄게 느껴졌다. - 와사비도 시판 와사비다 보니, 좀 맵게 느껴졌다. - 그래도 배달음식이 이 퀄리티면 어머~하고 먹을듯하다. - 마포역 근처에서 부담없이 스시로 배채우기 좋은 곳 같다. 추운 겨울 날씨가 초밥 먹기 좀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아주머니 인심과 함께 따뜻한 죽, 소바, 장국과 같이 먹으니 몸과 마음이 매우 든든했다.
갈스시
서울 마포구 토정로37길 41 하나프라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