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평: 오오 소스랑 면 모두 맛있다. 고급진 맛있는 맛. 트러플 소스 파스타 - 트러플향이 강하고 크림 소스가 진한데, 파스타가 씹히는 식감이 꾸덕하다.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과 크기가 묘하게 양송이 버섯을 연상시켰다. 맛뿐만 아니라 식감까지 진정한 버섯 파스타의 느낌. 두 메뉴 중 이게 더 내픽이었다. 어란 파스타 - 최근에 먹은 어란파스타(우노네)랑 비교가 되었는데, 우노네는 해산물의 느낌을 잘 살린 담백+짭조름한 파스타였다면 여기는 어란에 치즈가 가미되어 고소한 느끼함이 가미되어 놀랐다. "해산물이니 담백한 맛일 거야,"라고 생각했는데 cheezy한 맛이어서 놀랐던 맛! 두 파스타 다 맛있었지만 둘다 크림/치즈베이스라 느끼한 기운이 있어서 조금씩 남겼다. 요즘 파스타집들..왤케 맛있는데가 많지? 진짜 상향 평준화된거 같다.

일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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