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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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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오오 드디어 여의도에도 마라 바람이 부는군요! 여의도역 탕화쿵부도 괜찮았는데요. 백상빌딩에도 괜찮은 마라탕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그리고 가는 길에 보니까 백상 바로 옆 노총회관 건물에도 신룽푸마라탕이 새로 들어왔더라고요.) 그 날따라 분모자가 들어간 마라샹궈가 먹고 싶어서 샹궈로 주문했고요. 다른 분들은 만원어치 정도 해서 드셨는데요. 저는 푸주랑 야채랑 이것저것 담았더니 혼자 이만원어치 먹었네요^^... 배 터지는줄ㅋㅋㅋ 아무튼 여기는 매운맛 강도가 어떤 지 잘 모르겠어서 1단계로 먹어봤는데요. 맵찔이인 저도 2단계까지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라의 알싸한 맛이 조금 약한 편이라 저는 조금 아쉬웠지만 마라 처음 접하는 분들한테는 좋을 것 같아요! 밥 두숟가락 정도의 분량의 밥이 두 공기까지 무료로 나오는 점도 좋았어요. 가게도 깔끔하고 맛도 무난해서 점심에 가끔 가기 괜찮을 것 같아요. 근데 다음 번에는 새로 생긴 신룽푸가 궁금하니 신룽푸로 다녀와야겠어요ㅋㅋㅋㅋ 재방문의사o

피슈마라홍탕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0 백상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