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드디어 여의도에도 마라 바람이 부는군요! 여의도역 탕화쿵부도 괜찮았는데요. 백상빌딩에도 괜찮은 마라탕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그리고 가는 길에 보니까 백상 바로 옆 노총회관 건물에도 신룽푸마라탕이 새로 들어왔더라고요.) 그 날따라 분모자가 들어간 마라샹궈가 먹고 싶어서 샹궈로 주문했고요. 다른 분들은 만원어치 정도 해서 드셨는데요. 저는 푸주랑 야채랑 이것저것 담았더니 혼자 이만원어치 먹었네요^^... 배 터지는줄... 더보기
한줄평: 여의도에도 마라탕 진출!! 여의도는 맨날 국밥이나 일식집 고깃집 체인점만 있는줄 알았는데, 마라탕집도 생겻다! 지난 3월 방문. 가게는 넓지 않아 좌석이 많지 않아서 웨이팅 필수적(여의도라 더 그럼). 채소랑 고기 등 재료 고를 수 있게 돼있고, 마라탕과 샹궈 중에 고르면된다. 여기가 요즘 체인이 늘고 있는 피슈마라홍탕 체인점 중에서 생활의달인에 나온 달인이 일하는 지점이라고 한다. 가격은 그런데 여의도스러운데, 마라탕... 더보기
평일 점심 시간에 여의도 회사원들과 긴 줄을 서가며 먹었는데 후회없었음😋 여태 먹어본 적 없는 양념맛에 맛있어서 울었다ㅜ 샹궈는 매운 단계가 딱히 없던데(주문할 때 더 맵게 해달라고 하면 반영해주는 듯) 너무 맵지도 않고 매콤하고 좋았다. 천향록에서 샹궈먹은 후로 다른 샹궈들의 매운맛에 대한 분별력을 잃은 것 같음ㅋㅋㅋ저는 본디 맵쓰였던 사람인데; 쇼좌빙은 처음 보는 메뉴라 시켜봤고 샹궈랑 같이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듯! 왜... 더보기
마라광인 손에 이끌려서 간 세번째 마라탕집~! 회사촌(?)에 있어서 그냥 적당히 직장인 점심시간을 노린 그저그런 가게가 아닐까 왠지 별로일거 같다 생각했는데 맛있다!! 매운맛 1단계로 했는데 친구가 신라면보다도 안 맵다고 한건 뻥이었다. 매운걸 즐기는 분이 아니라면 1단계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음. 1단계가 적당히 매운 마라맛에 고소한 국물이 밸런스를 이뤄서 후하후하 하지 않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