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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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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해장하기 딱 좋은 따로국밥집:-) <리뷰원정대 35/50> 첫 직장이 하필(?) 여의도라 국밥에 거하게 입덕을 한 이후 순대국밥 위주로 차근차근 국밥짬바를 늘려가고 있는 국린이ㅋㅋㅋ인데요. 따로국밥은 또 무슨 국밥인가 궁금해서 다녀와봤어요. 휴게소에서 먹는 안동국밥처럼 맵지 않은 빨간 국물에 콩나물과 푹 삶아진 대파가 둥둥 떠있는 국에 밥을 따로 주시는데요. 국물 뜨려고 수저를 푹 담가보면 콩나물 밑에 큼직한 사태 덩어리가 딸려 나옵니다. MSG인지 사장님 손맛인지 잘 모를 짭짤한 국물에 밥 한술 떠먹고 쪽 찢은 사태 와사비 간장에 찍어 한입 먹으면 어느샌가 한그릇 다 먹게 되고요ㅋㅋㅋㅋ 따로국밥은 처음이라 다른 집과 비교는 어렵지만 위가 아프지 않게 해장하고 싶을 때 딱일 것 같긴 해요. 재방문의사O

여의도 따로국밥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8 유성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