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식 따로국밥집. 외가가 대구라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그 맛 같아서 뭔가 정겨웠던 집이다. 예전에 있던 꼬리수육이 이젠 없다고 해서 따로국밥이랑 돌판수육 주문. 따로국밥은 밑에 커다란 양지사태가 덩이 째 있어 가위도 따로 나온다. 국물은 그야말로 깔끔하고 엠에스지 감칠맛. 해장용으로도 좋을 듯. 소고기 뭇국과 콩나물 많이 들어간 육개장 중간 그 어디쯤인 듯한 맛인데. 또 다르게 맛있다. 고기 찢어 소스에 김싸서 먹으면 그냥 공... 더보기
해장하기 딱 좋은 따로국밥집:-) <리뷰원정대 35/50> 첫 직장이 하필(?) 여의도라 국밥에 거하게 입덕을 한 이후 순대국밥 위주로 차근차근 국밥짬바를 늘려가고 있는 국린이ㅋㅋㅋ인데요. 따로국밥은 또 무슨 국밥인가 궁금해서 다녀와봤어요. 휴게소에서 먹는 안동국밥처럼 맵지 않은 빨간 국물에 콩나물과 푹 삶아진 대파가 둥둥 떠있는 국에 밥을 따로 주시는데요. 국물 뜨려고 수저를 푹 담가보면 콩나물 밑에 큼직한 사태 덩어리가 딸려... 더보기
콩나물 시원한 국물에 매력적인 덩어리 고기,여의도동 <여의도따로국밥>. 주민 추천으로 방문. 따로국밥/8000 들어서는 순간 풍기는 콩나물내가 여기 국물 맛있겠다 싶다.강남따로국밥이 대파의 시원함과 고깃국 깊은 맛에 직타라면 여의도따로국밥은 콩나물의 시원함이다. 덩어리 사태고기를 직접 잘라먹어야 하는데 재밌기도 하고 큰 덩이가 좋기도 ㅎㅎ + 팔팔 끓여 나와 수저가 굉장히 뜨겁다. 뜨거운 국물이 싫다면 끓이지 말라 미리 요청하시... 더보기
(3.5점/5점) 37년째 영업중이라는 노포 여의도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했다는건 어느정도 이유가 있을거라는 생각에 방문 따로국밥(8천원)이 메인이며 꼬리국밥, 꼬리수육등이 있음 주문시 김, 김치, 깍두기 제공. 자기가 잘라먹어야 하며 김치와 깍두기는 단 맛이 강한 편. 따로국밥은 육개장도 아니고 무국형태도 아니고 그 중간즈음. 큼지막한 양지부위 같은 소고기 한덩이가 들어있고 파와 콩나물도 첨가 그리 자극적이지 않고 주... 더보기
여의도 유성따로국밥 여의도따로국밥 유성여의도따로국밥 이라고도 불려요 여의도에는 회사원이 많아 회사원입맛 맞춤형 식당들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곳도 전형적인 회사원맛춤 식당입니다 - 감칠맛나고 시원한 국물 - 뭔가 깔끔하게 차려주시는 한상 - 24시간 연중무휴 영업 - 듬직한 고기덩어리 - 좋은 가격 아마도 이런 점들이 30년 넘게 여의도에서 생존한 비결이 아닐런지요? ㅎㅎ #따로국밥 전형적인 감칠맛과 시원함이 공존하는 국밥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