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피셜 여의도 삼계탕 맛집 2위 파낙스입니다ㅋㅋ (1위는 고봉삼계탕) 이번에 갔을 때는 찰흑미삼계탕(1.6)으로 주문했어요. 파낙스 흑미삼계탕은 걸쭉한 고봉삼계탕 국물과는 다르게 맑게 뽑은 닭육수, 흑미찰밥에서 나오는 구수한 맛이 참 매력있어요. 국물에서 한방약재 향이 거의 나지 않아서 찰밥에서 나는 구수한 맛이 더 잘 느껴집니다. 기본 간은 삼삼하게 되어있는 편이라 소금을 더해서 먹는데 개인적으로는 소금은 넣는둥 마는둥 해서 먹는게 숭늉같고 더 좋더라구요. 닭고기도 푹 잘 삶아져서 나와서 젓가락질 만으로 고기가 잘 분리되기 때문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국물이 가벼운 편이라 그런지 여기 삼계탕은 많이 먹어도 속이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겉절이는 간이 덜 되있어서 살짝 아쉽지만 삼계탕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으니까요! 복날만 빼면 요즘은 대기도 금방 빠져서 기다릴만 합니다. 재방문의사o
파낙스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7 서린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