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낙스
PANAX
PANAX
예전에 놀면뭐하니 보는데 김숙이랑 유재석이 신인시절에 꽁트짜다가 파낙스 가서 백숙먹었다 이런얘기를 하는거임. 와 진짜 오래된집이구나 싶어서 한번쯤 가보고싶었음. 몸도 으슬으슬하고 집가서 밥해먹긴 싫은 날 퇴근길 저녁에 혼자 입장. 6시 전이라 그런지 손님이 나 한명이었고 이후로 두어명씩 더 들어왔다. 들깨삼계탕이랑 흑미삼계탕이 메인인거 같았는데 흑미삼계탕 주문. 색이랑 달리 국물이 되게 얌전한(?)편이다. 닭육수랑 쌀죽이 섞인 ... 더보기
새까만 비주얼이라 뭔가 진할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가볍고 깔끔한 닭육수,닭고기는 푹 삶아져서 부드럽고 흑미찰밥에서 나오는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다. 닭고기는 푹 잘 삶아져서 젓가락질 만으로 고기가 슥슥 발리는 편이라 먹기 쉽다. 국물은 간이 좀 심심한 편. 소금간 잘해서 짭짤하게 먹으니 딱 좋암ㅅ다. 속에 넣는 밥은 인삼이라든가 한약 맛이 많이 나는게 보통같은데 여기는 생각보다 그런 향이 강하진 않다. 요즘은 진한곳이 ... 더보기
제피셜 여의도 삼계탕 맛집 2위 파낙스입니다ㅋㅋ (1위는 고봉삼계탕) 이번에 갔을 때는 찰흑미삼계탕(1.6)으로 주문했어요. 파낙스 흑미삼계탕은 걸쭉한 고봉삼계탕 국물과는 다르게 맑게 뽑은 닭육수, 흑미찰밥에서 나오는 구수한 맛이 참 매력있어요. 국물에서 한방약재 향이 거의 나지 않아서 찰밥에서 나는 구수한 맛이 더 잘 느껴집니다. 기본 간은 삼삼하게 되어있는 편이라 소금을 더해서 먹는데 개인적으로는 소금은 넣는둥 마는둥 해서 ... 더보기
한줄평: 찰흑미삼계탕, 비주얼보다 맛있어요! 지난 여름 말복즈음에 다녀왔던 파낙스. 여의도의 오래된 삼계탕 전문점이라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복날 시기 맞춰서 다녀왔었다. 안은 허름하지만 깔끔한 편. 복날은 아니라 사람도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금방 풀로 찼다. 이날은 이곳 시그니처 메뉴인 찰흑미삼계탕을 주문! 말그대로 까만 쌀을 사용해서인지 비주얼이 충격적이다! ㅋㅋㅋㅋㅋ 흑미라지만 약간 보랏빛?이 나는 편이다. 국물은 진해보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