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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

추천해요

2년

테바사키는 맛있는 음식이었군요:) 아주 예전에 기후에서 온천여행하다가 나고야에 아주 잠깐 들른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체제시간이 너무 짧아 테바사키는 백화점 지하에서 대충 사먹었는데 그냥 그랬어서 기억 속에서 잊어버린 요리였는데요. 집 근처에서 테바사키를 파는 곳이 있길래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녀와봤어요. 정말 가볍게 먹으려고 간거라 테바사키 6피스와 야키오니기리, 닭껍질튀김?을 주문했어요. 테바사키는 갓 튀긴 닭날개에 달콤짭짤한 간장소스를 묻혀낸 뒤 후추를 아낌없이 얹어 내주셨는데요. 이 소복한 후추가 정말 킥이었어요. 바삭바삭+단짠단짠에 살짝 매콤한 맛이 더해져서 맥주가 아주 술술 들어갑니다. 레몬도 짜 먹으라고 주시는데 개인적으로는 레몬은 안넣는게 더 맛있는거같아요. 야키오니기리는 야키라기보다는 아게모노(揚げ物: 튀김)에 가까웠는데요(제가 메뉴를 잘못봤을수도요 ㅠㅋㅋ). 기름지고 식감도 바쟉해서 이것도 딱 맥주안주였어요. 런치에는 스프커리도 하시던데 또 가봐야겠네요:) 재방문의사O #먹어서응원

파랑새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17번길 45 평촌코아주차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