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 비해 오버프라이싱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근처에서 식사하고 2차로 주변 이자카야에 전화 싹 돌렸는데 대기가 없늨 곳이 이 곳 뿐이어서 한 번 다녀와봤어요. 가봤는데 주말 저녁 압구정로데오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리가 널널했습니다. 바지락술찜, 닭연골튀김, 고등어봉초밥 세 종류를 주문 했는데요. 어느 것도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고등어 봉초밥은 밥은 굉장히 진 편인데 고등어가 자꾸 분해되어서 집기가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사케 라인업은 웬만한 스시야보다 좋은 편인데 역시 한국 소매가는 비싸긴 비싸네요. 이 곳의 시그니쳐 메뉴를 주문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오버프라이싱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재방문의사X
로만테이
서울 강남구 선릉로155길 29 신우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