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화면처럼 메뉴판 만들어두고 컨베이어밸트로 커피 내주는 카페. 이렇게 세계관 있는 카페 쫌 귀엽다..? 근데 딱딱스 의자때문에 좋음 드립니다. 시그니처(6500)로 딸기샌드라는 커피를 마셔봤는데 (시그니처라고 써놔서 궁금하게 만드는게 고수같음) 호불호 갈릴거 같은 맛이에요. 딸기시럽 하나 안넣고 커피만으로 딸기향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말로 맛보면 딸기향이 나는데 커피냄새를 맡으면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이걸 어케 설명하지…에폭시 냄새? 아무튼 불호의 향… 딸기샌드의 맛은 냈으니 다른 커피가 궁금해지긴 합니다만 시그니처는…한번의 경험으로 족합니다.🙂

콤파일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7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