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안 마셨지만 꼬치를 마구 시켰는데 인당 2만원 안 나와서 오~ 가격대는 꽤 합리적인 식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화요일 저녁 6시 오픈하자마자 바로 들어갔는데 꽤 자리가 남아있는 상태였고 7시가 되니 자리가 다 꽤 차 있었습니다 소스 4가지 고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된장소스는 제 취향이랑 제일 멀었고 나머지는 무난히 맛있었습니다 제일 인상적이었던 츠쿠네는 떡갈비 맛이 났고 명란 좋아하면 명란구이 추천합니다. 토마토는 그냥 토마토인 줄 알았는데 겉에 고기?가 둘러싸인 토마토라 오히려 좋았습니다. 파가 있는 꼬치를 ‘네기마’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추천합니다. 장어덮밥은 장어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고 노가리도 생각보다 살이 많이 붙은 노가리라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일 별로였던 것은 레바 (간) 이었는데 조금 냄새가 나는 거 같았습니다 제일 주의해야 할 점은 위생이었던 거 같습니다. 파리가 꼬치 보관하는 칸에 들어가서.. 그것만 빼면 꽤 괜찮은 거 같습니다
토리아에즈
서울 중구 동호로10길 13 1층